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폭염

석정헌2018.07.22 06:34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12
848 청춘 2015.02.28 12
847 속죄 2015.03.04 12
846 2015.03.05 12
845 기도 2015.03.08 12
844 다시 한잔 2015.03.08 12
843 구름 밭 2015.03.08 12
842 함께 있으매 2015.03.19 12
841 흔들리는 봄 2015.03.19 12
840 세월 2015.03.20 12
839 2015.03.22 12
838 낡은 의자 2015.03.25 12
837 절규 2015.04.29 12
836 인간 3 2015.05.08 12
835 잔인한 4 월 2015.05.12 12
834 바람 2015.06.01 12
833 하늘 2015.07.06 12
832 기원 2015.07.17 12
831 인간 6 2015.08.03 12
830 청려장 2015.09.27 1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