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만추

석정헌2023.11.10 10:59조회 수 6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만추

 

          석정헌

 

서리 내린 머리에 

야윈 몸을 맡기고

싣고온  꿈 물리며

잊어라 나 사랑한거

 

초승달 머리 끝에 피는

살폿 그리움은

아련한 가슴에

희미한 그림자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 함께

푸른 하늘 아래

붉게 살랑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69 가을 소묘1 2015.08.17 20
668 삶이라는 것 2015.08.18 20
667 부석사 2015.10.07 20
666 그런날 2015.10.08 20
665 아직도 2015.10.28 20
664 다시 돌아올 기약 2015.11.09 20
663 아쉬움 2015.11.12 20
662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2015.11.13 20
661 살아 간다는 것은 2015.11.20 20
660 월식 2015.12.01 20
659 인생열차 2016.03.19 20
658 어떤 마지막 2023.06.02 20
657 매일 간다1 2015.02.20 21
656 벗어야지 2015.02.24 21
655 그 허망함 2015.03.11 21
654 인간 4 2015.06.09 21
653 메밀꽃1 2015.09.01 21
652 미련 2015.09.03 21
651 황진이 2015.10.07 21
650 출근 2015.10.26 2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