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불복

석정헌2022.12.17 12:11조회 수 72댓글 0

    • 글자 크기

 

    불복

 

         석정헌

 

그믐 추한 음모 속에 방황하는 잿빛 밤

하늘은 온통 조바심에 끼여

입맛이 쓴 표정으로 남을 원망하고

불복의 미래에 걸린 레이더

후려갈긴 귓볼 터지고 말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않 됐을 것처럼

갓 태어난 태양은 배밀이가 한창인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 청춘 2015.02.10 40
128 청춘 2015.02.28 19
127 청춘 2 2015.02.10 44
126 체념이 천국1 2021.09.11 40
125 초혼 2015.06.02 42
124 촛불 2015.02.24 29
123 총을 쏜다 2015.04.07 44
122 추석2 2015.09.01 32
121 추석 2 2015.11.19 197
120 추석 3 2017.10.04 26
119 추석빔 2015.09.22 10
118 추위2 2016.01.20 65
117 춘분 2019.03.22 28
116 출근 2015.10.26 22
115 출근길1 2020.02.04 39
114 치매 2023.03.31 36
113 친구 2016.09.20 50
112 커피 2015.12.02 44
111 커피 2 2015.12.24 98
110 커피 그 악마의 향2 2018.01.09 45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