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꿈
석정헌
아무 생각도 없이 두다리 쭉뻗고
살포시 눈감고
땀에 젖은 등 바닥에 누이지만
하늘가에 걸린 저달은
왜저리 크고 흰지
짧은 여름밤 분꽃도 피다 만다
모든 한과 그리움은 꿈속으로 던져 버리고
잊을 듯 말 듯
종잡을 수 없이 엇갈린 생각은
너에 의지하여 삶을 이어 간다
그러나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마음에 들지 않아
생각을 무너뜨리는 허망한 마음에
짧은 꿈속에서도 한밤내 운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짧은 꿈
석정헌
아무 생각도 없이 두다리 쭉뻗고
살포시 눈감고
땀에 젖은 등 바닥에 누이지만
하늘가에 걸린 저달은
왜저리 크고 흰지
짧은 여름밤 분꽃도 피다 만다
모든 한과 그리움은 꿈속으로 던져 버리고
잊을 듯 말 듯
종잡을 수 없이 엇갈린 생각은
너에 의지하여 삶을 이어 간다
그러나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마음에 들지 않아
생각을 무너뜨리는 허망한 마음에
짧은 꿈속에서도 한밤내 운다
어제 오회장님
점퍼인지 파란 색이 멋있었는데
사모님이 사 주셨스므니까?
예
한 20십대로 보였지요
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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