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울었다

석정헌2019.02.26 12:33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울었다


           석정헌


비가 온다


추적이는 

하늘을 핑계 삼아

하염없이 울었다

그대의 냄새가 

그리워 울었고

그대의 그림자라도

보고싶어 울었다

울고 울어도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이 미워

더욱 슬피 울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29 가을 휘파람 2015.10.12 15
628 70 2019.04.24 41
627 오늘도 해는 뜬다 2015.10.13 59
626 삶이라는 것 2024.02.03 19
625 해바라기 3 2019.08.27 28
624 그래도 해는 뜬다 2015.02.13 154
623 여인 2016.10.20 171
622 바람에 스쳐 간 사랑 2017.07.12 34
621 가을의 초상 2023.09.21 16
620 정상 2019.11.02 318
619 들꽃 2015.10.15 179
618 벼락 2019.01.18 21
617 그래도 세상은 2020.05.08 113
616 다시 한번 2015.10.15 34
615 성묘 2016.09.06 29
614 눈물이 난다 2016.03.23 76
613 한심할뿐이다 2023.08.05 41
612 여름 2015.09.12 19
611 설계된 생 2015.12.28 81
610 가을 아침 2016.09.07 1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