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2
-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589 | 아내 | 2019.08.09 | 26 |
| 588 | 우울의 계절 | 2019.09.12 | 26 |
| 587 | 낙엽 | 2019.11.27 | 26 |
| 586 | 2월의 눈 | 2020.02.13 | 26 |
| 585 | 어언 70년 | 2021.03.18 | 26 |
| 584 | F 112° | 2023.07.28 | 26 |
| 583 | 낮은 곳으로 | 2015.02.14 | 27 |
| 582 | 슬픈 무지개 | 2015.02.23 | 27 |
| 581 | 분노 | 2015.03.03 | 27 |
| 580 | 탁배기1 | 2015.03.17 | 27 |
| 579 | 인생 | 2015.03.23 | 27 |
| 578 | 호접란 | 2015.03.23 | 27 |
| 577 | 이방인 | 2015.07.15 | 27 |
| 576 | 685 | 2015.08.31 | 27 |
| 575 | 그리움 | 2015.12.10 | 27 |
| 574 | 자목련 | 2016.02.09 | 27 |
| 573 | 고국 | 2016.07.22 | 27 |
| 572 | 멋진 괴로움1 | 2017.01.31 | 27 |
| 571 | 쓰러진 고목 | 2017.10.20 | 27 |
| 570 | 입동1 | 2017.11.08 | 2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