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갈대소리

석정헌2015.10.09 10:22조회 수 8댓글 0

    • 글자 크기



        갈대소리


            석정헌


흔들리는 갈대는

소리 죽여 조용히 울고있다

아무도 보지않는 쓸쓸한 밤이면

큰소리내어 몸을 흔들며

더욱 슬피 울어된다

실패를 반복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속에 산다는 것은

잔바람에도 흔들리며

울어되는 갈대인 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09 추석빔 2015.09.22 10
908 2015.03.04 11
907 솟아 오른 태양 2015.03.08 11
906 인연 2015.05.08 11
905 가는구나 2015.08.19 11
904 우울한 계절 2015.10.04 11
903 후회 2 2015.10.19 11
902 탈출 2015.10.30 11
901 인생이란 2015.03.05 12
900 허무 2015.03.12 12
899 무당 2015.03.19 12
898 흔들리는 봄 2015.03.19 12
897 희망 2 2015.03.19 12
896 잠못 이룬다 2015.03.22 12
895 배꽃 1 2015.03.22 12
894 사랑안고 올 푸른봄 2015.03.23 12
893 실비 2015.03.23 12
892 지난해 2015.04.09 12
891 담금질 2015.04.09 12
890 겨울지나 2015.04.23 1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