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따뜻한 우유

박달강희종2022.09.15 10:29조회 수 96댓글 2

    • 글자 크기

따뜻한 우유


박달 강 희종


따뜻한 우유에 

대한  추억

학창시절에


전학온 표범같은

친구 집에 찾아간

한 가을이 방과 후 


친구의 어머니

따뜻한 물에

설탕과 분유를


하얀 사랑

그 사랑에

따뜻해진 가슴과 뱃속


요즘도 가끔

전자레인지에

따뜻한 추억을

데워 마십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어릴 때 귀했던 따끈한 병우유 맛이

    떠오르네요.

    옛 추억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 건승, 형통하시기를 빕니다^*^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9.17 07: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중학교 동창의 집에 갔더니 어머님께서 따뜻한 물에 분유를  타서 주셨습니다.  차가웠던 가슴과 배가 따뜻해 졌던 것을 지금도 추억합니다.  샬롬,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5 백합 화 향기 2024.04.01 27
144 지도자 2023.03.19 58
143 친구들 2024.02.07 26
142 그대 나의 발렌타인 2024.02.07 30
141 코스모스 2023.11.27 23
140 다시 오시는 이 2024.07.22 11
139 백범 일지와 2023.03.20 29
138 월미도 2023.12.31 31
137 그랬었구나 2024.07.13 41
136 조연 2024.02.07 27
135 침례를 주시 분 2023.04.17 27
134 추석 2023.09.23 41
133 아버지의 즐거움 2024.05.14 51
132 배우자 2024.01.15 23
131 오늘 아침에 2023.12.28 55
130 다가오는 발렌타인 2024.01.25 36
129 현숙한 아내 2023.11.28 24
128 그리움 2024.02.08 26
127 연안부두 2023.05.11 37
126 사우디 아라비아 2023.12.05 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