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사막
박달 강 희종
아버지와 사막을
상상합니다
사우디의 공사현장
고국에서
배웅받던 아버지
마지막 제게
다가 오셔서
제 볼을 깨무셨어요
나의 독수리 너만 믿는다
아픈 볼을 만지며
지켜본 아버지의 뒷모습
사자 처럼 넓으신 어깨
어린 날의
저의 영웅,
그 사막,
사나이의 웅심,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아버지와 사막
박달 강 희종
아버지와 사막을
상상합니다
사우디의 공사현장
고국에서
배웅받던 아버지
마지막 제게
다가 오셔서
제 볼을 깨무셨어요
나의 독수리 너만 믿는다
아픈 볼을 만지며
지켜본 아버지의 뒷모습
사자 처럼 넓으신 어깨
어린 날의
저의 영웅,
그 사막,
사나이의 웅심,
아버지와 아들간의 사랑!
깊고 묵직한 사랑이겠지요.
사막에서 Oasis같은 아버지!
어릴 땐 듬직했지요.
세월이 흘러 장성해서 아버지
뵈올 때는 안타까움이 컷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필, 건승, 형통하시길!!!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4 | 그다음날 | 2024.05.13 | 18 |
103 | 옆지기 발렌타인 | 2023.08.05 | 56 |
102 | 장미로 된 시 | 2023.10.02 | 41 |
101 | 고향의 종소리 | 2024.02.13 | 27 |
100 | 바담 풍 | 2023.11.23 | 27 |
99 | 은혜 | 2023.10.02 | 56 |
98 | 선인장 가족 | 2024.02.17 | 24 |
97 | 작은 아버지 | 2024.04.26 | 108 |
96 | 아버지 의 선물 | 2024.04.26 | 24 |
95 | 쟈켓을 입히며 | 2022.12.12 | 41 |
94 | 아버지의 꿈 | 2024.06.29 | 22 |
93 | 알아서 해요 | 2024.05.23 | 33 |
92 | 엄마 의 향기 | 2023.12.18 | 22 |
91 | 아시나요 | 2024.02.21 | 71 |
90 | 등나무 교실 | 2024.05.13 | 37 |
89 | 6 월의 하늘 | 2024.06.04 | 62 |
88 | 옆지기 | 2022.10.19 | 41 |
87 | 기독청년 이승만 | 2024.07.15 | 3 |
86 | 현아, 사랑해 | 2023.06.12 | 51 |
85 | 운전 하며 | 2024.05.01 | 3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