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폭염

석정헌2018.07.22 06:34조회 수 42댓글 0

    • 글자 크기


         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청려장 2015.09.27 14
848 파란하늘 2015.09.28 14
847 무제 2015.10.05 14
846 버리지 못한 그리움 2015.10.21 14
845 단풍구경 2015.11.01 14
844 송년 2015.12.21 14
843 아직은 2015.03.04 15
842 광풍 2015.03.08 15
841 오래된 고향 2015.03.08 15
840 구름 밭 2015.03.08 15
839 그대 2015.03.19 15
838 안타까움에 2015.03.19 15
837 세월 2015.03.20 15
836 봄비 2015.03.23 15
835 겨울 나그네 2015.04.09 15
834 통곡 2015.04.15 15
833 절규 2015.04.29 15
832 잔인한 4 월 2015.05.12 15
831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5
830 불안 2015.07.18 1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