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아버지와 사막

박달강희종2022.09.04 13:40조회 수 22댓글 3

    • 글자 크기

아버지와 사막


박달 강 희종 


아버지와 사막을 

상상합니다

사우디의 공사현장


고국에서 

배웅받던 아버지


마지막 제게 

다가 오셔서

제 볼을 깨무셨어요


나의 독수리 너만 믿는다

아픈 볼을 만지며

지켜본 아버지의 뒷모습

사자 처럼 넓으신 어깨


어린 날의 

저의 영웅, 

그 사막, 

사나이의 웅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아버지와 아들간의 사랑!

    깊고 묵직한 사랑이겠지요.

    사막에서 Oasis같은 아버지!

    어릴 땐 듬직했지요.

    세월이 흘러 장성해서 아버지

    뵈올 때는 안타까움이 컷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필, 건승, 형통하시길!!!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9.4 17: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뼛속까지 뵙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 그리운 아버지, 특히 아들을 보면서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할아버지,  증손자 , 저의 아들을 품에 안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던, 할아버지도 생각납니다.   감사드립니다.  샬롬, 샬롬,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9.11 20: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희 대한민족의 경제를 살리신 아버지 세대, 이제는 그립습니다.  샬롬,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 어머니에게 2024.02.24 16
34 첫인상 2024.02.26 9
33 실로암 에서 2024.02.27 11
32 대한 독립 만세 2024.03.04 19
31 후세의 기억 2024.03.18 10
30 영웅 2024.03.28 37
29 촛불 잔치 2024.03.31 13
28 백합 화 향기 2024.04.01 14
27 포옹 2024.04.06 10
26 인생길 2024.04.12 13
25 작은 아버지 2024.04.26 97
24 아버지 의 선물 2024.04.26 16
23 막내 어머니2 2024.04.29 51
22 어묵국수 2024.04.30 25
21 운전 하며 2024.05.01 16
20 배우자 2024.05.12 17
19 그다음날 2024.05.13 8
18 등나무 교실 2024.05.13 27
17 아버지의 즐거움 2024.05.14 45
16 아버지 와 햄버거 2024.05.19 13
이전 1 ... 3 4 5 6 7 8 9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