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픈 사랑

석정헌2022.12.28 16:17조회 수 39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아픈 사랑

 

          석정헌

 

12월의 가슴에는

밀교 같이 간직하다

멀어져 간 기억들이

흐려진 초점되어

천만 갈래 향기로

그늘 짙어 아득하다

 

서릿발 햇살 한쌈

매혹에 자지러지다

손차양 젖은 속눈섭

눈망울에 아롱져

보고파 깜지 못한 눈

마파람에 쓰라리다

    • 글자 크기
사랑의 미로 배롱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9 봄 소풍 2019.04.15 40
688 때늦은 사랑2 2019.02.09 40
687 작은 무지개 2018.07.11 40
686 일광 절약 시간 2018.03.12 40
685 계절은 어김없이2 2018.01.27 40
684 분노의 이별 2017.07.19 40
683 살고 있다1 2016.04.04 40
682 시든봄 2016.03.07 40
681 못난 놈들의 아침2 2015.03.06 40
680 사랑의 미로 2023.02.18 39
아픈 사랑 2022.12.28 39
678 배롱나무4 2022.07.08 39
677 차가운 비1 2019.12.14 39
676 가을 여인4 2017.08.29 39
675 수줍은 봄 2015.03.08 39
674 참빗3 2020.10.06 38
673 인연3 2020.08.29 38
672 보고 싶은 어머니2 2019.01.24 38
671 October Fastival1 2017.10.08 38
670 향수1 2017.09.11 3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