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리움은 아직도

석정헌2021.03.06 10:05조회 수 42댓글 1

    • 글자 크기

   

     그리움은 아직도


             석정헌


전부로 부딪치며 고함지르는

서슬 퍼런 어둠 속의 번쩍임

새김질하는 포웅

허무 속에서 울며 멀어지는지

흐느적임을 서둘러 여명에 넘겨주고

남은 어둠과 암투중

태우거나 찢지 않은 모질지 못한 마음

묶어둔 무엇을 놓지 못하고

밝은 태양 아래서도 보내지 못한 것은

가슴 한쪽에 남은 음흉 때문인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29 숨은 그리움 2015.03.11 16
728 그리움 2015.04.04 16
727 이슬 2015.04.30 16
726 가는구나 2015.05.12 16
725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2015.05.16 16
724 꿈이었나 2015.05.30 16
723 신의 섭리 2015.06.01 16
722 가는 세월 2015.06.09 16
721 오늘만은. 아니다 2015.06.23 16
720 허탈 2015.06.27 16
719 결별 2015.06.30 16
718 무상 2015.07.12 16
717 해바라기 2015.07.17 16
716 살고싶다 2015.07.20 16
715 좋은 계절은 왔는데 2015.08.15 16
714 다시 한 잔 2015.09.11 16
713 살기만 하라기에 2015.10.09 16
712 슬픈 도시 2015.11.21 16
711 백목련 2015.12.19 16
710 허무한 마음 2016.03.08 16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