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너 잘 견뎌 내고있다

석정헌2021.01.16 10:07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너 잘 견뎌 내고 있다


                석정헌


가끔은 의미를 부여한 삶


내 소유가 아닌 것에

집착 하지 말고

내 것이 아닌 것을

다 버릴 때

세상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다는데


차갑고 암담한 계절속

이제 다시 꽃 피는

따뜻한 봄이 오면

꽃 그늘에 앉아

넘치도록 술을 따르고

푸른 하늘 아래 머리 조아리고

오열이라도 해야 겠다



    • 글자 크기
체념이 천국 아직도 모진 병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29 체념이 천국1 2021.09.11 32
너 잘 견뎌 내고있다 2021.01.16 32
527 아직도 모진 병이 2020.06.24 32
526 미련인가 그리움인가 2020.01.10 32
525 송편 유감 2019.09.13 32
524 건방진 놈 2019.02.06 32
523 이별을 향한 가을 2017.07.31 32
522 거울 2017.05.31 32
521 사주팔자 2017.05.13 32
520 부처님과 수박1 2017.05.03 32
519 낙엽 떨어지는 길위에서 2016.09.29 32
518 가을이 오는 시간 2016.08.12 32
517 바람이었느냐고 2016.04.23 32
516 기러기 날겠지 2015.11.28 32
515 꽃이고 싶다 2015.03.23 32
514 매일 그리움을 뛰운다 2015.03.19 32
513 분노 2015.03.12 32
512 아름다움에 2015.03.09 32
511 산다는 것은 2015.03.06 32
510 함께 울어줄 세월이라도 2015.02.22 32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