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괴로움
석정헌
모두 다 바라 보는
표정의 반만 손에 잡고
이별을 내놓기 위해
밤 새워 뒤척이고
여명에 밀린 어둠은
붉게 물들어
하늘은 차갑게 열리는데
시절 모르는 봄
찬바람에 매화는 흩어지고
어둠에도 꽃이 되는
피아노의 선율
초롱한 햇살의 마음
그래도 겨울 나를 울린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09 | 짧은 꿈2 | 2015.07.13 | 25 |
| 608 | 더위에 묻어 가는 세월 | 2015.08.13 | 25 |
| 607 | 685 | 2015.08.31 | 25 |
| 606 | 오르가즘2 | 2015.09.14 | 25 |
| 605 | 신의 가장 멋진 선물2 | 2015.10.08 | 25 |
| 604 | 둥근달 | 2015.11.19 | 25 |
| 603 | 가을을 두고 간 사람 | 2015.11.19 | 25 |
| 602 | 서리 | 2016.01.12 | 25 |
| 601 | 자목련 | 2016.02.09 | 25 |
| 600 | 야생화 | 2016.07.20 | 25 |
| 599 | 소용돌이2 | 2016.12.19 | 25 |
| 598 | 가슴 닿지 않는 포웅 | 2019.03.16 | 25 |
| 597 | 흐르는 강물 | 2019.05.21 | 25 |
| 596 | 지랄 같은 놈 | 2019.05.28 | 25 |
| 595 | 설날2 | 2022.02.02 | 25 |
| 594 | F 112° | 2023.07.28 | 25 |
| 593 | 슬픈 무지개 | 2015.02.23 | 26 |
| 592 | 분노 | 2015.03.03 | 26 |
| 591 | 외로움 | 2015.03.10 | 26 |
| 590 | 탁배기1 | 2015.03.17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