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딸아
박달 강희종
아들아 딸아
백합화 같은
나의 핏줄들아
아빠가
덜 푸른
소나무 같다
너희 할아버지는
나를 강한 대나무 처럼
키우셨는데
나의 생명 너희들은
연약한
독수리 같구나
딸아 그리고 아들아
아빠는 따뜻한
어른되기를 바랬었다
미안하다, 게으른 아빠여서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아들아 딸아
박달 강희종
아들아 딸아
백합화 같은
나의 핏줄들아
아빠가
덜 푸른
소나무 같다
너희 할아버지는
나를 강한 대나무 처럼
키우셨는데
나의 생명 너희들은
연약한
독수리 같구나
딸아 그리고 아들아
아빠는 따뜻한
어른되기를 바랬었다
미안하다, 게으른 아빠여서
가족사랑이 대단합니다.
저는 딸이 없어서---
건필, 건행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를 남기는 아빠라면
이미 썩 괜찮은 아빠 일 것 같습니다.
피붙이에 관한 한 하염없이 약해 지는 것이
인지상정!!!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9 | 사랑하면...2 | 2022.07.11 | 21 |
178 | 3 시간4 | 2022.08.13 | 47 |
177 | 6 월의 하늘 | 2024.06.04 | 57 |
176 | 가을 아침 | 2023.09.30 | 52 |
175 | 가을 이야기3 | 2022.10.03 | 51 |
174 | 가을이 다가와서2 | 2022.09.28 | 26 |
173 | 강강수월래5 | 2022.07.27 | 38 |
172 | 고향의 종소리 | 2024.02.13 | 22 |
171 | 공항에서5 | 2022.08.22 | 35 |
170 | 귀머거리3 | 2022.07.28 | 47 |
169 | 그다음날 | 2024.05.13 | 15 |
168 | 그대 나의 발렌타인 | 2024.02.07 | 25 |
167 | 그대, 발렌타인 | 2023.02.11 | 43 |
166 | 그리움 | 2024.02.08 | 21 |
165 | 그분 의 일기장1 | 2023.10.05 | 37 |
164 | 꽃과 노래 | 2023.08.21 | 24 |
163 | 끝까지 | 2023.10.16 | 35 |
162 | 나의 등대지기 | 2024.05.31 | 22 |
161 | 내일2 | 2022.09.02 | 35 |
160 | 내일 | 2024.01.30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