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말씀은
저 푸른 하늘과 땅과 바다를 지으신
창조의 말씀
당신의 손은
반짝이는 밤 하늘의 뭍 별들을 주관하시는
능력의 손
당신의 발은
저 은하수를 넘어 광활(廣闊)한 우주를 끝까지 왕래하시는
신속한 발
당신의 가슴은
우주를 안으시고 흉흉한 파도를 잠재우시는
포근한 가슴
당신의 눈은
불꽃같다고 하시면서도
진작 이 땅위에 계실젠 날 위해 눈물 흘리시던 눈
아!
이 죄인이 그 눈물을 통해 바라보오니
망원경이 되어 생명의 세계가 보이고
현미경이 되어 내 모든 교만의 죄 들추시오니
그 눈물의 사랑으로
나의 참 모습 보게 하시고
그 눈물의 힘 속에 인류를 위한 봉사의 손길 펴게 하소서
(요한복음 11:35; 누가복음 19:41,42; 히브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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