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따뜻한 우유

박달강희종2022.09.15 10:29조회 수 81댓글 2

    • 글자 크기

따뜻한 우유


박달 강 희종


따뜻한 우유에 

대한  추억

학창시절에


전학온 표범같은

친구 집에 찾아간

한 가을이 방과 후 


친구의 어머니

따뜻한 물에

설탕과 분유를


하얀 사랑

그 사랑에

따뜻해진 가슴과 뱃속


요즘도 가끔

전자레인지에

따뜻한 추억을

데워 마십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어릴 때 귀했던 따끈한 병우유 맛이

    떠오르네요.

    옛 추억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 건승, 형통하시기를 빕니다^*^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9.17 07: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중학교 동창의 집에 갔더니 어머님께서 따뜻한 물에 분유를  타서 주셨습니다.  차가웠던 가슴과 배가 따뜻해 졌던 것을 지금도 추억합니다.  샬롬,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 3 시간4 2022.08.13 42
15 옆지기4 2022.08.01 13
14 공항에서5 2022.08.22 32
13 아버지와 장기5 2022.07.11 84
12 아내의 꽃5 2022.11.10 39
11 예정된 만남5 2022.09.11 34
10 코스모스5 2022.07.19 52
9 아카시아 길5 2022.09.21 27
8 강강수월래5 2022.07.27 33
7 생수의 강5 2022.08.15 27
6 북극성5 2022.09.09 31
5 아버지의 마음6 2022.07.29 61
4 친애하는 후배에게6 2022.08.26 54
3 아겔다마7 2022.09.07 40
2 어떻게, 어떻게7 2022.08.31 250
1 예정된 만남8 2022.07.31 46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