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쟈켓을 벗어

박달강희종2022.08.04 10:02조회 수 13댓글 3

    • 글자 크기

쟈켓을 벗어

  

박달 강 희종


쟈켓을 벗어

딸의 어깨를 

덮어 주며


마트가 추웠는지

딸에게를,,

꽃동산을 가르쳐요


너의 엄마에게도

나는 

그랬었다


우리 동산위해 

아빠는 겸손한 

가장이 되련다


나는 절대로 

춥지가 않다

내 뒤를 따르거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순애보!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느니라!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필,건행健幸하시기 바랍니다.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8.5 09: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딸과 마트를 갔습니다.  한인 그로서리에 갔는데 마트가 추웠나 봅니다.  괴로워하는 딸에게 쟈켓을  벗어 주었습니다.  저의 숨내를 딸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흐뭇해하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샬롬, 샬롬,,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8.28 14: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등학생 때의 딸입니다,  한 십년 전일까요,  시상이 떠오르면 메모해 둡니다,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만든 시입니다.  니콜,  아빠는 안 추워,  근데 덮진 않아,  사랑하는 딸아, 따뜻한 심장은 발부터 시작해.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4    사랑하면...2 2022.07.11 18
173 3 시간4 2022.08.13 42
172 6 월의 하늘 2024.06.04 44
171 가을 아침 2023.09.30 50
170 가을 이야기3 2022.10.03 40
169 가을이 다가와서2 2022.09.28 14
168 강강수월래5 2022.07.27 29
167 고향의 종소리 2024.02.13 14
166 공항에서5 2022.08.22 31
165 귀머거리3 2022.07.28 39
164 그다음날 2024.05.13 8
163 그대 나의 발렌타인 2024.02.07 12
162 그대, 발렌타인 2023.02.11 36
161 그리움 2024.02.08 7
160 그분 의 일기장1 2023.10.05 28
159 꽃과 노래 2023.08.21 21
158 끝까지 2023.10.16 31
157 나의 등대지기 2024.05.31 6
156 내일2 2022.09.02 29
155 내일 2024.01.30 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