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나그네

RichardKwon2021.08.03 15:55조회 수 42댓글 1

    • 글자 크기

나그네 

                      지천 ( 支泉 ) 권명오.

하늘은 

끝없이 펼쳐진 

천상의 무대


태양과 구름들

바람 따라 춤을 추는

곡예의 전시장


생동하는 천공의 예술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데


내일은 어떻게 다를지

알 길 없는 너와 나

미련의 나그네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은 변화무쌍한 한판 놀이터 같네요.

    우리가 오고 가는 것과 무관하게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자연들이 무심하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2 생사의 순간2 2021.03.03 33
131 문명의 명암.1 2021.02.21 9202
130 반성과 고백4 2021.02.15 28
129 봄 맞이. 2021.01.29 20
128 산 ( 山 ) 2021.01.26 25
127 삶의 충전 2021.01.26 22
126 그리움 2021.01.08 26
125 신년 수상 ( 隨想 )2 2021.01.01 135
124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2020.11.16 68
123 생의 여정 2020.11.16 34
122 가을의 편지2 2020.10.24 53
121 윤회 ( 輪 廻 )2 2020.10.09 30
120 숙명1 2020.09.13 29
119 9 월 2020.09.13 22
118 불안의 시대 2020.09.07 27
117 바람 바람.1 2020.08.23 29
116 생존 경쟁2 2020.08.22 51
115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2020.08.22 59
114 아내의 팔순.5 2020.08.15 76
113 결실의 기쁨 2020.07.05 4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