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만감의 꽃길

RichardKwon2021.04.09 09:57조회 수 46댓글 1

    • 글자 크기

만감의 꽃길

                      권명오

엊그제

신영씨와 나

백옥 같이 하얀

배 꽃  벚 꽃 핀

사이 사이

환하게 웃으며

꽃 길을 걸었는데


그리워 찾아 오니

꽃들도 작심 삼일 인가

희고 예쁜 잎들

바람에 휘날리고

떨어져 몸부림치네


진리도 무심 인가

하늘에 떠 있는 구름

하염없이 흘러가네

    • 글자 크기
까불대지 말자. 결실의 기쁨

댓글 달기

댓글 1
  • 피고 지는 꽃들과 한시절 보내다 보면

    계절이 훌쩍 가버리네요.


    자르다만 나뭇가지 

    그냥 주세요. 제가 약속 지킬게요.


    인생무상과 삶의 여유를 담은 글.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2 상처와 후회2 2020.03.30 48
111 우리 엄마. 2017.10.09 48
110 거울과 인생.1 2018.09.07 47
109 하루의 행복.1 2017.04.04 47
108 까불대지 말자.7 2022.04.16 46
만감의 꽃길1 2021.04.09 46
106 결실의 기쁨 2020.07.05 46
105 자전 공전1 2017.09.05 46
104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2015.05.14 46
103 비운 ( 非運 )3 2022.01.21 45
102 함박눈6 2022.01.20 45
101 코로나 19 2020.03.27 45
100 행복2 2019.08.10 45
99 송구 영신1 2018.12.30 45
98 77 학년 생. 2015.02.10 45
97 자연의 신비4 2022.02.05 44
96 생사의 순간2 2021.03.03 44
95 6월의 신부 2020.06.11 44
94 내일의 꽃3 2020.04.21 44
93 래 래 ( 來 來 )1 2019.07.09 4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