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내 탓이로다. | 2015.02.10 | 58 |
51 | 낙원1 | 2022.09.16 | 18 |
50 | 나무와 숲2 | 2022.08.10 | 26 |
49 | 나목의 고행 | 2020.01.04 | 30 |
48 | 나그네1 | 2021.08.03 | 42 |
47 | 나 보다 더 나쁜 놈. | 2019.06.19 | 29 |
46 | 꿈3 | 2020.02.09 | 36 |
45 | 까불지 마. | 2017.10.09 | 55 |
44 | 까불대지 말자.7 | 2022.04.16 | 40 |
43 | 기적 | 2015.02.13 | 50 |
42 | 기쁨 | 2021.03.19 | 20 |
41 | 기도4 | 2022.02.02 | 21 |
40 | 기구한 운명.1 | 2018.07.22 | 49 |
39 | 근하신년4 | 2022.01.01 | 33 |
38 | 그리움2 | 2019.12.04 | 29 |
37 | 그리움 | 2021.01.08 | 26 |
36 | 그냥 그냥3 | 2022.04.02 | 55 |
35 | 귀향의 봄1 | 2019.04.03 | 34 |
34 | 귀향 | 2023.10.29 | 6 |
33 | 과학 문명 멈추어라.1 | 2015.12.21 | 9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