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뭘 아느냐

Jackie2018.09.28 22:14조회 수 42댓글 0

    • 글자 크기

            뭘 아느냐


                        유당/박홍자


       답답 함이 밀려 온다

       가슴 풀어 놓고 소리내어

       울고 프다

       긴세월도 아닌데 어쩌라고

       너는 그렇게 나는 이렇게

       그냥 나름대로 살자꾸나

       지혜롭지 못한 행위가

        나를 더 괴롭힌다

        어자피 사는거 편안한

        생각을 가지면 괴롭지 않을 텐데

        너의 잘난 척이 내마음에 흠이

        더 크게 그림자 일 뿐이다

        알겠느냐      

        상처로 남는 몰이해가 너를

        붙잡고 평생 늘어 질텐데

        가엽고 애달픈 인생이

        어쩔 도리가 없는데

        한많은 인생길을 그냥 걸으렴,

          

    • 글자 크기
한인가 (by Jackie)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5 쌍다리2 2022.04.10 36
174 봉오리4 2022.06.25 36
173 먼길4 2022.08.04 36
172 홀 로4 2022.08.11 37
171 일몰 그 바닷가 2016.09.10 38
170 추억 2016.09.29 38
169 도넛 구멍으로 본 세상3 2022.04.01 38
168 추억3 2022.05.01 38
167 회생5 2022.06.14 38
166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4 2022.06.25 38
165 잊어 가리2 2022.03.19 40
164 전 율2 2022.04.08 40
163 세월의 산맥4 2022.06.22 40
162 2 2022.07.11 40
161 悲報 2016.09.16 41
160 새(新)년(年)2 2016.12.31 41
159 너와 나2 2022.03.18 41
158 너는1 2022.07.11 41
157 2016.09.16 42
뭘 아느냐 2018.09.28 4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