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그 아들
석정헌
눈 그친 하늘은
시리도록 푸른 하늘은
팔순 노모의
짖무른 눈에도
그리움이 가득하네
떠난 것도
보낸 것도 아닌
혼자 그렇게 간 것을
얼음 진 그 등을
하늘도 은혜하여
비가 내리네
이제 그짐 녹이시고
사랑 업어 구만리
새털처럼 떠나소서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어머니 그 아들
석정헌
눈 그친 하늘은
시리도록 푸른 하늘은
팔순 노모의
짖무른 눈에도
그리움이 가득하네
떠난 것도
보낸 것도 아닌
혼자 그렇게 간 것을
얼음 진 그 등을
하늘도 은혜하여
비가 내리네
이제 그짐 녹이시고
사랑 업어 구만리
새털처럼 떠나소서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9 | October Fastival1 | 2017.10.08 | 41 |
28 | Lake Lenier | 2020.05.12 | 40 |
27 | Lake Lenier2 | 2021.07.16 | 55 |
26 | Lake Lanier | 2023.10.26 | 19 |
25 | Lake Lanier | 2017.06.09 | 28 |
24 | Grand canyon1 | 2017.07.09 | 25 |
23 | Fripp Island | 2019.09.03 | 45 |
22 | F 112° | 2023.07.28 | 26 |
21 | DST | 2020.03.10 | 123 |
20 | Cloudland Canyon | 2015.09.08 | 54 |
19 | Amicalola Falls2 | 2017.09.27 | 34 |
18 | 71 | 2018.12.30 | 39 |
17 | 70 | 2019.04.24 | 41 |
16 | 7 월을 다시 맞은 어느 늙은이3 | 2021.07.01 | 46 |
15 | 6월말2 | 2017.06.19 | 45 |
14 | 685 | 2015.08.31 | 28 |
13 | 60년대의 영주동 | 2022.10.08 | 33 |
12 | 4 월의 봄 | 2018.04.20 | 34 |
11 | 4 월 | 2015.04.15 | 17 |
10 | 2월의 눈 | 2020.02.13 | 2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