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09 | 어딘지도 모르는 길 | 2016.01.07 | 28 |
508 | 비 | 2016.01.07 | 24 |
507 | 서리 | 2016.01.12 | 26 |
506 | 남은 것은 | 2016.01.13 | 275 |
505 | 마지막 배웅 | 2016.01.15 | 33 |
504 | 추위2 | 2016.01.20 | 65 |
503 | 눈물로 쓴 시 | 2016.01.25 | 30 |
502 | 관상 | 2016.01.29 | 65 |
501 | 겨우살이 | 2016.01.30 | 85 |
500 | 눈물로 채운 빈잔 | 2016.02.01 | 34 |
499 | 짧은 인연 | 2016.02.02 | 39 |
498 | 삶의 아나키스트1 | 2016.02.03 | 121 |
497 | 계절의 사기 | 2016.02.06 | 33 |
496 | 자목련 | 2016.02.09 | 31 |
495 | 개성공단 | 2016.02.11 | 38 |
494 | 봄은 왔건만 | 2016.02.13 | 28 |
493 | 다른 날을 위하여 | 2016.02.16 | 28 |
492 | 그렇다 희한하다 | 2016.02.18 | 45 |
491 | 눈부실 수가 | 2016.02.22 | 15 |
490 | 앵두 | 2016.02.23 | 19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