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날겠지
석정헌
어차피 여기도 타향이긴 마찬가지
차가운 하늘 끝을 향해 날아가는 기러기
식은 가슴 헤치며 두드리며
그리워 해 보았자 벌써 일흔
날아오는 기러기 다시 볼 수 있을런지
ㅡ 볼티모어 딸네에서 ㅡ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기러기 날겠지
석정헌
어차피 여기도 타향이긴 마찬가지
차가운 하늘 끝을 향해 날아가는 기러기
식은 가슴 헤치며 두드리며
그리워 해 보았자 벌써 일흔
날아오는 기러기 다시 볼 수 있을런지
ㅡ 볼티모어 딸네에서 ㅡ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89 | 당산나무 | 2015.11.03 | 35 |
388 | 바람의 고향 | 2016.12.09 | 431 |
387 | 상사화 | 2017.03.04 | 33 |
386 | 지랄 같은 놈 | 2019.05.28 | 30 |
385 | 사랑 | 2019.09.09 | 32 |
384 | 청춘 2 | 2015.02.10 | 45 |
383 | 가을 사랑 | 2017.10.19 | 27 |
382 | 나그네 | 2015.03.08 | 15 |
381 | 꿈속에서 | 2015.03.22 | 24 |
380 | 눈빛, 차라리 | 2016.08.25 | 31 |
379 | 임께서 떠나시네 | 2016.11.18 | 256 |
378 | 황혼 3 | 2015.02.10 | 37 |
377 | 기도 | 2015.03.08 | 21 |
376 | 죽순 | 2015.03.22 | 17 |
375 | 봄 | 2015.03.22 | 15 |
374 |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 2015.11.04 | 12 |
373 | 커피 2 | 2015.12.24 | 98 |
372 | 민주주의의 횡포 | 2017.11.22 | 102 |
371 | 다시 한잔 | 2015.03.08 | 20 |
370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