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석정헌
맑은 햇살 퍼진 골짜기
바람스쳐 지나는 길목
하얀 층층나무 계단을 이루어
자연과 소통하는
고귀한 자태
고개 든 정상
휘감은 운무는
승무 추는 여승의 장삼자락
갑짜기 쏟아진 소나기
푸른숲을 두드리는 소리
스치는 휘모리 되고
내리꽂는 자진모리 되어
가슴이 멍하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산
석정헌
맑은 햇살 퍼진 골짜기
바람스쳐 지나는 길목
하얀 층층나무 계단을 이루어
자연과 소통하는
고귀한 자태
고개 든 정상
휘감은 운무는
승무 추는 여승의 장삼자락
갑짜기 쏟아진 소나기
푸른숲을 두드리는 소리
스치는 휘모리 되고
내리꽂는 자진모리 되어
가슴이 멍하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9 | 잃어버린 얼굴1 | 2015.12.05 | 47 |
728 | 일팔일팔일팔3 | 2022.07.09 | 58 |
727 | 일터 | 2015.04.09 | 7 |
726 | 일주일도 남지않은 이 해 | 2018.12.27 | 37 |
725 | 일상 | 2023.02.08 | 38 |
724 | 일광 절약 시간 | 2018.03.12 | 41 |
723 | 인연3 | 2020.08.29 | 45 |
722 | 인연 | 2015.05.08 | 11 |
721 | 인생이란 | 2015.03.05 | 10 |
720 | 인생열차 | 2016.03.19 | 21 |
719 | 인생 | 2015.03.23 | 29 |
718 | 인간 6 | 2015.08.03 | 13 |
717 | 인간 5 | 2015.08.03 | 16 |
716 | 인간 4 | 2015.06.09 | 23 |
715 | 인간 3 | 2015.05.08 | 13 |
714 | 인간 2 | 2015.05.08 | 8 |
713 | 인간 1 | 2015.05.08 | 12 |
712 | 이제 좀 살자2 | 2017.03.15 | 58 |
711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48 |
710 | 이제 쉬어야겠다2 | 2018.01.25 | 4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