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춘분

석정헌2019.03.22 08:50조회 수 28댓글 0

    • 글자 크기


        춘분


           석정헌


낮과 밤이 균형을 

이룬다는 오늘

맑게 개인 하늘 

보름달은 누렇게 빛나고

달 그림자에 밟힌 가지는

머금은 물기로

푸릇푸릇 한데

꽃을 흔드는 바람 

아직도 차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9 숨 죽인 사랑 2017.11.01 30
348 가을 외로움 2017.10.12 30
347 Lake Lanier 2017.06.09 30
346 지독한 사랑 2017.05.30 30
345 멋진 괴로움1 2017.01.31 30
344 가을 2016.10.03 30
343 고국 2016.07.22 30
342 마른 눈물 2015.11.24 30
341 다리 2015.10.29 30
340 연꽃 2015.10.07 30
339 보낼 수밖에 2015.06.24 30
338 백팔염주 2015.06.02 30
337 매일 간다1 2015.02.20 30
336 스모키마운틴3 2022.09.27 29
335 가슴 닿지 않는 포웅 2019.03.16 29
334 눈물 2019.01.16 29
333 백로 2018.09.07 29
332 살아가기 2018.07.28 29
331 입동1 2017.11.08 29
330 쓰러진 고목 2017.10.20 29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