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기도

석정헌2015.03.08 19:05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기도


         석정헌


멀뚱멀뚱 눈을 뜨

시작하는 하루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복이 눈앞에 있는데

땅이 꺼지도록 내 쉬는

한숨 소리에 깜짝 놀라

두손 모으고

죄와 통회의 삶

두무릎을 꿇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9 배꽃이 진다 2015.04.07 14
88 그림자 2015.03.24 14
87 세월 2015.03.20 14
86 그대 2015.03.19 14
85 함께 있으매 2015.03.19 14
84 광풍 2015.03.08 14
83 분재 2015.03.05 14
82 아직은 2015.03.04 14
81 가는 세월 2015.02.21 14
80 안타까움 2015.02.21 14
79 2023.12.02 13
78 윤회 2015.11.19 13
77 허탈 2 2015.10.19 13
76 무제 2015.10.05 13
75 그리움 2015.09.16 13
74 나는2 2015.09.14 13
73 이별 2015.09.12 13
72 2015.09.12 13
71 인간 6 2015.08.03 13
70 절규 2015.04.29 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