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관리자2024.04.04 11:37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신랑 신부가

 

                       

 월우  장붕익

 

심장이 뛰는 박자에 맞추어

신랑 신부가 지나간다

 

신랑은 꽃을 지켜 봐주고서

아름답다고 말해주고 

신부는 행복하다고 한후

하늘을 향해 사랑한다고 한다

 

드넓은 하늘에 안긴 행복

그 하늘을 가득담는 충만함

별꽃의 사랑이여

오래 오래 피었거라

오래 오래 빛나거라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1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1
410 낙화落花 / 조지훈 이한기 2024.04.08 11
409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2024.04.14 11
408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관리자 2024.05.01 11
407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관리자 2024.05.02 11
406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관리자 2024.05.07 11
405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관리자 2024.05.14 11
404 "어머니의 날" 제정의 유래 관리자 2024.05.15 11
403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 2024.06.16 11
402 시와 시조/김성덕 이한기 2024.06.24 11
401 아리랑 이한기 2024.06.26 11
400 시를 쓰는 바보 이한기 2024.06.26 11
399 두 번은 없다 이한기 2024.07.01 11
398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Gaolt- 관리자 2023.12.04 12
397 내 어머니의 발 관리자 2023.12.04 12
396 제임스 조이스 첫 시집과 새 번역 '율리시스' 동시 출간 관리자 2023.12.16 12
395 밥풀 - 이 기인- 관리자 2023.12.17 12
394 첫 눈 - 이승하 관리자 2023.12.17 12
393 Happy Runner's Marathon Club 회원님들 관리자 2024.01.02 12
392 술잔을 권하노라 - 우 무룡- 관리자 2024.01.10 12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