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놀
오일도
작은 방안에
장미를 피우려다 장미는 못 피우고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모가지 앞은 잊어버려라
하늘 저 편으로
둥둥 떠가는
저녁 놀!
이 우주에
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무엇이라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붉은 꽃밭 속으로
붉은 꿈나라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저녁놀
오일도
작은 방안에
장미를 피우려다 장미는 못 피우고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모가지 앞은 잊어버려라
하늘 저 편으로
둥둥 떠가는
저녁 놀!
이 우주에
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무엇이라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붉은 꽃밭 속으로
붉은 꿈나라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4 | 예禮 | 이한기 | 2024.02.23 | 22 |
273 | 반드시 피해야 할 7가지 대화 형태 | 이한기 | 2024.02.24 | 22 |
저녘 놀 - 오일도- | 관리자 | 2024.02.25 | 22 | |
271 | 단상 - 인생 | 관리자 | 2024.02.27 | 22 |
270 |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 관리자 | 2024.02.29 | 22 |
269 | 봄 날 | 이한기 | 2024.04.04 | 22 |
268 | 사유(思惟)의 시간 | 이한기 | 2024.05.19 | 22 |
267 | 푸른 오월/노천명 | 이한기 | 2024.05.20 | 22 |
266 | 노자 도덕경 12장 | 이한기 | 2024.05.25 | 22 |
265 | 남편이 지켜야 할 27훈 | 이한기 | 2024.05.23 | 22 |
264 | 최고의 인생/나태주 | 이한기 | 2024.05.23 | 22 |
263 | 기다려주는 사람 | 이한기 | 2024.05.29 | 22 |
262 |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 이한기 | 2024.06.07 | 22 |
261 | 고(故) 김광림 시인 | 이한기 | 2024.06.11 | 22 |
260 | 양금희 시인 | 이한기 | 2024.06.12 | 22 |
259 | 두 사람의 선택 | 이한기 | 2024.06.23 | 22 |
258 |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 관리자 | 2024.06.16 | 22 |
257 | 명언(名言) | 이한기 | 2024.06.27 | 22 |
256 | 사상(4相)과 사단(4端) | 이한기 | 2024.06.29 | 22 |
255 | 살아가며 - 노노족 김상호- | 관리자 | 2024.01.07 | 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