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꽃샘추위

석정헌2018.03.28 11:41조회 수 55댓글 0

    • 글자 크기


       꽃샘추위


              석정헌


벌써 오셨나

벗은 가지 겨우내 흔들리든 창밖

푸른 빛이 머문 듯 싶어

창을 여니

봄은 벗은 가지에서

푸르게 머무는데

바람은 아직도 옷깃을 여민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9 배신자1 2017.08.03 54
188 당신이나 나나2 2017.08.26 54
187 그믐달2 2017.09.19 54
186 비 오는 날의 파전3 2018.02.07 54
185 거짓말1 2018.02.14 54
184 아내의 잔소리2 2018.06.22 54
183 동지와 팥죽3 2018.12.21 54
182 타는 더위2 2019.07.16 54
181 차가운 비1 2019.12.14 54
180 부끄런운 삶1 2020.07.31 54
179 전등사 2020.09.19 54
178 가을을 떠난 사람 2020.09.23 54
177 쫀쫀한 놈2 2022.08.08 54
176 크리스마스, 따뜻한 귀퉁이 2022.12.16 54
175 아픈 사랑 2022.12.28 54
174 사랑의 미로 2023.02.18 54
173 야래향 2015.02.28 55
172 술 있는 세상 2015.03.10 55
171 그대 생각6 2015.12.19 55
170 흔들리는 가을 2016.10.04 5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