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
지천 ( 支泉 ) 권명오.
활기찬 청록의 거목
밤 사이 비 바람에
뿌리 뽑힌 체 쓸어저
미지막 숨 몰아 쉰다
그 밑에 깔린 나무들
그렇게 그대로 죽어간다
생사는 하늘의 뜻
타의에 의해 태어나
타의에 의해 죽고
그렇게 그렇게
언제인가 너그들과 나
생명의 모체인
흙으로 돌아간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생과 사
지천 ( 支泉 ) 권명오.
활기찬 청록의 거목
밤 사이 비 바람에
뿌리 뽑힌 체 쓸어저
미지막 숨 몰아 쉰다
그 밑에 깔린 나무들
그렇게 그대로 죽어간다
생사는 하늘의 뜻
타의에 의해 태어나
타의에 의해 죽고
그렇게 그렇게
언제인가 너그들과 나
생명의 모체인
흙으로 돌아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2 | 만감의 꽃길1 | 2021.04.09 | 38 |
91 | 하얀 겨울. | 2015.02.10 | 39 |
90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39 |
89 | 송구 영신1 | 2018.12.30 | 39 |
88 | 인연 | 2019.07.14 | 39 |
87 | 상처와 후회2 | 2020.03.30 | 39 |
86 | 까불대지 말자.7 | 2022.04.16 | 39 |
85 | 알로하 | 2016.10.03 | 40 |
84 | 봄이 오네 | 2018.03.01 | 40 |
83 | 결실의 기쁨 | 2020.07.05 | 40 |
82 | 간다4 | 2021.07.09 | 40 |
81 |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 2015.05.14 | 41 |
80 | 하루의 행복.1 | 2017.04.04 | 41 |
79 | 우리 엄마. | 2017.10.09 | 41 |
78 | 행복2 | 2019.08.10 | 42 |
77 | " 아멘 "1 | 2020.01.03 | 42 |
76 | 6.25 71주년4 | 2021.05.21 | 42 |
75 | 나그네1 | 2021.08.03 | 42 |
생과 사1 | 2022.09.11 | 42 | |
73 | 제 2의 고향 | 2015.02.10 | 4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