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지천 ( 支泉 ) 권명오
80년 전 추운 겨울
내 고향 시골 초가집
주렁 주렁 매달린 고드름
동무들과 신나게 따 먹어도
병도 안 걸리고 무탈해
즐겁게 뛰 놀았던 그 때
맑고 밝았던 어린 시절
티 없이 투명한 고드름들
햇 빛 따라 아름답게 명멸한
그 옛날 그리워
코로나 그놈들 때문에
더욱 더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그리움
지천 ( 支泉 ) 권명오
80년 전 추운 겨울
내 고향 시골 초가집
주렁 주렁 매달린 고드름
동무들과 신나게 따 먹어도
병도 안 걸리고 무탈해
즐겁게 뛰 놀았던 그 때
맑고 밝았던 어린 시절
티 없이 투명한 고드름들
햇 빛 따라 아름답게 명멸한
그 옛날 그리워
코로나 그놈들 때문에
더욱 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2 | 봄 맞이. | 2021.01.29 | 25 |
171 | 3.1 절 104 주년 | 2023.02.12 | 21 |
170 | 5 월의 시 | 2020.05.14 | 29 |
169 | 봄의 찬가. | 2015.03.01 | 53 |
168 | 기적 | 2015.02.13 | 53 |
167 | 산 | 2015.02.13 | 60 |
166 | 옹야 옹야 | 2023.07.09 | 18 |
165 | 인생 | 2019.03.16 | 39 |
164 | 친구의 마지막 카톡 | 2023.05.08 | 25 |
163 | 신선 | 2018.03.01 | 39 |
162 | 9 월 | 2020.09.13 | 29 |
161 | 봄이 오네 | 2018.03.01 | 48 |
160 | 부부 시인의 일상 | 2020.03.09 | 29 |
159 | 진리 | 2021.08.03 | 31 |
158 | 바램 | 2021.03.12 | 33 |
157 | 봄이 오면 | 2021.03.12 | 35 |
156 | 생의 여정 | 2020.11.16 | 35 |
155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6 |
154 | 6월의 길목 | 2023.06.15 | 28 |
153 | 인연 | 2019.07.14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