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
지천 / 권명오
발도 날개도 없는
해와 달 구름
세월
잘도 가는데
코로나 19
네놈 어찌하여
무슨 원한이 있기에
무수한 생명 죽이며
떠날줄 모르느냐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원망.
지천 / 권명오
발도 날개도 없는
해와 달 구름
세월
잘도 가는데
코로나 19
네놈 어찌하여
무슨 원한이 있기에
무수한 생명 죽이며
떠날줄 모르느냐
잠깐. 우리 곁에 머물다 갈 유행병이려니 하다가도
매장의 생필품들이 동나는걸 보면 환란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또한 지나 가리라'
최면해 보는 아침입니다.
감기 뚝하고 식사 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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