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lade(氣胞)
裕堂/박홍자
미국에 와서 늘 드나들던 도매 마트에 처음으로
용무(Restroom)가 급한 내가 화장실을 달려 갔다
일을 끝 마치고 손을 세척하고 두개의 Airblade
손바닥을 벌리고 앞을 향한 앞쪽 안에서 따스한 느낌이
내 손을 만진다 뒷 쪽의 손등을 또 다른 바람이 동시에
온 손을 사랑 스럽다 만져주는 느낌은 더 할 수 없는
행복을 온몸으로 몰아 주는 참으로 굉장한 마술상자이다
이렇게 잠시의 쉼터에서 희열이 일생을 통해서 맛 볼 수
있음이 나를 미소와 안온한 천국에서 손을 잡고 놓아 주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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