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유당/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 가지 꽃 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맟 출 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내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 속으로 꽃잎 되어
떨어 진다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그리움
유당/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 가지 꽃 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맟 출 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내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 속으로 꽃잎 되어
떨어 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95 | 뒷 모습4 | 2022.04.08 | 30 |
194 | 빈 자리1 | 2022.04.08 | 30 |
193 | Wind(바람) | 2022.04.18 | 30 |
192 | 내 잔 속에 | 2022.04.26 | 30 |
191 | 다시 만난 부처님4 | 2022.02.25 | 31 |
190 | 옷 깃3 | 2022.03.09 | 31 |
189 | 그래(3) | 2022.03.22 | 31 |
188 | 너를2 | 2022.03.25 | 31 |
187 | 갈 증 | 2022.04.19 | 31 |
186 | 일몰 그 바닷가2 | 2022.04.26 | 31 |
185 | 나는 | 2022.03.17 | 32 |
184 | 환 청6 | 2022.04.01 | 32 |
183 | 오늘도1 | 2022.03.17 | 33 |
182 | 일상2 | 2022.03.22 | 33 |
181 | 세월 말이요1 | 2022.07.07 | 33 |
180 | 넓은 뜨락 Baltimore3 | 2022.05.14 | 34 |
179 | 보급자리2 | 2022.05.18 | 35 |
178 | 바람5 | 2022.06.26 | 35 |
177 | 쌍다리2 | 2022.04.10 | 36 |
176 | 기다림1 | 2022.05.29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