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29 | 청춘 | 2015.02.10 | 39 |
128 | 청춘 | 2015.02.28 | 14 |
127 | 청춘 2 | 2015.02.10 | 40 |
126 | 체념이 천국1 | 2021.09.11 | 35 |
125 | 초혼 | 2015.06.02 | 42 |
124 | 촛불 | 2015.02.24 | 26 |
123 | 총을 쏜다 | 2015.04.07 | 43 |
122 | 추석2 | 2015.09.01 | 32 |
121 | 추석 2 | 2015.11.19 | 197 |
120 | 추석 3 | 2017.10.04 | 24 |
119 | 추석빔 | 2015.09.22 | 10 |
118 | 추위2 | 2016.01.20 | 60 |
117 | 춘분 | 2019.03.22 | 27 |
116 | 출근 | 2015.10.26 | 21 |
115 | 출근길1 | 2020.02.04 | 39 |
114 | 치매 | 2023.03.31 | 36 |
친구 | 2016.09.20 | 47 | |
112 | 커피 | 2015.12.02 | 43 |
111 | 커피 2 | 2015.12.24 | 96 |
110 | 커피 그 악마의 향2 | 2018.01.09 | 4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