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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오월

석정헌2015.05.30 10:41조회 수 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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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


          석정헌


짙은 아카시아 꽃향기에 묻어온 오월

가슴에 상체기 남긴 사랑의 향기 함께

아름다운 오월이 쓸쓸히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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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희한하다 수줍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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