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양절(攘竊) 때문에

아이얼굴2021.01.20 14:25조회 수 64댓글 1

    • 글자 크기

양절(攘竊) 때문에

 

                                조동안

 

깔끔히 포장된 깡통

자존심은 사라지고

말끔한 모습이 어색하구나

열정은 흔적 없고

어디서 주어 왔나

수정 같은 주옥들

퍼즐 조각 맞추듯

채워진 깡통에

드리워진 검은 슬픔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76
107 시인의 마을 2015.04.13 76
106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75
105 유리식탁1 2021.07.13 75
104 거룩한 부담 2018.12.13 75
103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2018.03.25 75
102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75
101 가족여행8 2017.09.03 75
100 통증1 2017.07.20 75
99 하얀눈 검은눈12 2022.01.07 74
98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74
97 무 제 22 2020.05.19 74
96 COVID19 & ….1 2020.05.17 74
95 산소망 2015.04.15 74
94 2015.03.16 74
93 아! 우크라이나5 2022.02.28 73
92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73
91 가족여행91 2017.09.03 73
90 別離 2016.08.27 73
89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2022.07.15 7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