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빛나는 하늘

석정헌2015.03.19 08:45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빛나는 하늘


         석정헌


호흡을 멈추고

표적을 향해 겨눈

조준경 속에

온갖 하잖은 세상사

엇갈린 생각들

원치 않은 낯 붉힌 얼굴들

방아쇠에 살짝 걸린

손가락에 힘을 주다가

햇빛 반짝이는 하늘 때문에

손가락에 힘을 풀고

아픔으로 얼룩진

몸과 마음을 가벼이 하여

남에게 입힌 상처의 치유를 위해

빛나는 하늘을 향해

두손 모으고 무릎을 꿇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29 속삭임 2023.12.04 17
828 안타까움 2015.02.21 18
827 아직은 2015.03.04 18
826 분재 2015.03.05 18
825 죽순 2015.03.22 18
824 봄비 2015.03.23 18
823 낡은 의자 2015.03.25 18
822 2015.03.27 18
821 황혼 4 2015.03.28 18
820 4 월 2015.04.15 18
819 나그네 2015.04.16 18
818 남은 것은 그리움 2015.04.30 18
817 인간 3 2015.05.08 18
816 Tie 2015.05.12 18
815 가는구나 2015.05.12 18
814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8
813 무상 2015.07.12 18
812 해바라기 2015.07.17 18
811 살고싶다 2015.07.20 18
810 이제 2015.08.09 1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