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철
裕堂/박홍자
얼마 만큼의 아름다움을
그쳐
소식도 없이
철도 없이
까닭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피어나
새로움을 알려 주려
마음 죽이고
또다시 그리운 사람들
그리워 하는 너는
마디발 만 으로도
타오르는 것을
너는 안다
오직 많은 것의 의미를
아는 너는
보이지 않는 가슴으로도
이렇게 힘차게 있음을
여전히 살아 있구나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소 철
裕堂/박홍자
얼마 만큼의 아름다움을
그쳐
소식도 없이
철도 없이
까닭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피어나
새로움을 알려 주려
마음 죽이고
또다시 그리운 사람들
그리워 하는 너는
마디발 만 으로도
타오르는 것을
너는 안다
오직 많은 것의 의미를
아는 너는
보이지 않는 가슴으로도
이렇게 힘차게 있음을
여전히 살아 있구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55 | 그냥 달려야지 | 2017.12.25 | 59 |
154 | 산모롱이 | 2017.12.25 | 59 |
153 | 마음의 함성2 | 2017.04.09 | 59 |
152 | 강원도4 | 2021.08.03 | 58 |
151 | 내일을 향하여 | 2017.01.02 | 58 |
150 | 한번만2 | 2016.12.27 | 58 |
149 | 회생8 | 2022.01.23 | 57 |
148 | 먼 길3 | 2016.09.14 | 57 |
147 | 한인가 | 2016.09.11 | 57 |
146 | 靈魂2 | 2016.06.06 | 57 |
145 | 이제야 | 2016.04.21 | 57 |
144 | 떠돌이 별7 | 2022.03.10 | 56 |
143 | 독 사진 | 2021.01.05 | 56 |
142 | 구속에서 벗어나3 | 2020.12.20 | 56 |
141 | 이제3 | 2016.09.10 | 56 |
140 | 그 곳에는 | 2016.04.13 | 56 |
139 | 바람의 노래4 | 2022.09.28 | 55 |
138 | 하얀 소복을 입고3 | 2017.03.15 | 55 |
137 | 떼어준정 | 2016.09.16 | 55 |
136 | SPanish Moss1 | 2016.04.02 | 5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