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15 | 하얀 소복을 입고3 | 2017.03.15 | 63 |
214 | 포 옹2 | 2022.07.05 | 26 |
213 | 팔순의 해3 | 2022.03.14 | 130 |
212 | 팔순의 해5 | 2022.03.07 | 43 |
211 | 팔순의 늙은이6 | 2022.03.22 | 28 |
210 |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 2020.12.31 | 68 |
209 | 파자마 파티(잠 옷 파티)1 | 2016.12.03 | 83 |
208 | 코스모스 | 2016.09.16 | 45 |
207 | 침대야!7 | 2022.07.21 | 59 |
친구 | 2019.02.14 | 89 | |
205 | 치통2 | 2017.04.20 | 58 |
204 | 추억 | 2016.09.29 | 39 |
203 | 추억3 | 2022.05.01 | 40 |
202 | 천천히 | 2017.07.05 | 67 |
201 | 찢어진 우산 | 2015.05.14 | 72 |
200 | 쪽 빛 | 2016.11.07 | 46 |
199 | 전 율2 | 2022.04.08 | 40 |
198 | 잎 새2 | 2022.04.08 | 91 |
197 | 잊어 가리2 | 2022.03.19 | 40 |
196 | 잉카의 나라 페루 | 2017.08.06 | 7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