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가을의 명암.

RichardKwon2016.10.03 18:29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의 명암.

                                                    권명오.


맑고 높은 하늘 아래

생기없이 축 처진 나뭇잎들


병색은 날로 짙어만 가고 

밤사이 떨어진 나뭇잎


죽어가고 있는 애처로운 

명 암의 계절 천고마비


타고난 생명들의 또 다른 

아픔과 슬픔과 비극

명암의 계절 가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2 귀향의 봄1 2019.04.03 34
71 흙으로. 2016.10.03 34
70 미완성, 2016.10.03 34
69 근하신년4 2022.01.01 33
68 생사의 순간2 2021.03.03 33
67 고목의 기상 2019.04.11 33
66 인생 2019.03.16 33
65 입춘 대길. 2015.02.10 32
64 원망1 2020.03.15 31
63 세상 아름다워4 2022.02.02 30
62 막장 희극1 2021.11.03 30
61 천리 ( 天理 )2 2021.10.03 30
60 윤회 ( 輪 廻 )2 2020.10.09 30
59 나목의 고행 2020.01.04 30
58 망년의 언덕 2022.12.24 29
57 선생2 2022.10.03 29
56 송구 영신3 2021.12.30 29
55 9월의 명상3 2021.09.27 29
54 청록의 오월 2021.05.02 29
53 숙명1 2020.09.13 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