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아우님 많이 보고싶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만감의 꽃길1 | 2021.04.09 | 38 |
51 | 송구 영신1 | 2018.12.30 | 39 |
50 | 순리1 | 2021.12.30 | 24 |
49 | 천리 ( 天理 )2 | 2021.10.03 | 29 |
48 | 나무와 숲2 | 2022.08.10 | 24 |
47 | 손자들2 | 2018.02.03 | 49 |
46 | 세월2 | 2022.10.03 | 22 |
45 | 선생2 | 2022.10.03 | 25 |
44 | 통곡2 | 2019.08.29 | 48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49 | |
42 | 생사의 순간2 | 2021.03.03 | 32 |
41 | 잘 해야지.2 | 2019.02.10 | 144 |
40 | 행복2 | 2019.08.10 | 42 |
39 | 3 .1 절 백 주년,2 | 2019.03.02 | 49 |
38 | 추정(秋情)2 | 2019.11.25 | 46 |
37 | 여행2 | 2021.10.24 | 23 |
36 | 신년 수상 ( 隨想 )2 | 2021.01.01 | 134 |
35 | 사랑2 | 2022.07.14 | 22 |
34 | 알 길 없는 미래2 | 2022.08.02 | 20 |
33 | 생존 경쟁2 | 2020.08.22 | 4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