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RichardKwon2020.02.09 12:17조회 수 36댓글 3

    • 글자 크기

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2 종영 2024.02.24 9
191 귀향 2023.10.29 6
190 추억의 코스모스.1 2023.08.02 17
189 옹야 옹야 2023.07.09 11
188 6월의 길목 2023.06.15 21
187 친구의 마지막 카톡 2023.05.08 19
186 봄의 찬가 2023.03.11 17
185 3.1 절 104 주년 2023.02.12 18
184 타향이 된 고향. 2023.01.31 28
183 알 길없는 심성 2023.01.13 52
182 망년의 언덕 2022.12.24 29
181 내일을 향해 2022.11.01 25
180 유구 무언 2022.10.15 15
179 선생2 2022.10.03 29
178 세월2 2022.10.03 22
177 낙원1 2022.09.16 18
176 생과 사1 2022.09.11 44
175 나무와 숲2 2022.08.10 25
174 알 길 없는 미래2 2022.08.02 21
173 사람 마음1 2022.08.02 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