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의 향기
안신영
산책길 옆
방금 깎아 놓은듯한 잔디
풍겨오는 풀 냄새가
참 좋다
사람에게서도
이런 향기가 풍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잔디의 향기
안신영
산책길 옆
방금 깎아 놓은듯한 잔디
풍겨오는 풀 냄새가
참 좋다
사람에게서도
이런 향기가 풍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랄 때 소 먹일 꼴을 찌개에 한 짐
실으며 맡아본 풀내음이 떠오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풋풋한 풀향이
오늘따라 그립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내외분께서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기를 빕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8 | 흔적2 | 2019.09.28 | 44 |
147 | 흔적 | 2018.06.17 | 41 |
146 | 회복1 | 2021.01.23 | 41 |
145 | 황혼의 삶1 | 2023.05.19 | 35 |
144 | 호수에서. | 2018.04.19 | 47 |
143 | 호박 꽃2 | 2020.08.15 | 43 |
142 | 행복한 밥상. | 2015.05.08 | 96 |
141 | 행복 | 2015.02.10 | 60 |
140 | 햇 살. | 2016.02.11 | 59 |
139 | 햇 살 | 2015.05.08 | 55 |
138 | 해 질녘의 호수 | 2016.08.11 | 56 |
137 | 한 낮의 꿈2 | 2022.07.04 | 24 |
136 | 한 낮의 휴식2 | 2021.08.03 | 51 |
135 | 하얀 풀꽃 | 2015.02.13 | 81 |
134 | 하늘 위에 하늘1 | 2019.12.08 | 33 |
133 | 태풍 IRMA | 2017.10.09 | 38 |
132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41 |
131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41 |
130 | 친구1 | 2019.12.08 | 39 |
129 | 출판 기념을 마치고,1 | 2018.12.04 | 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