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대지 말자.
지천 (支泉 ) 권명오.
친구야
너와 나 그동안
아는 척 박식한 척
함부로 나댔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더라
높고 야물찬 벽
한도 끝도 없드라
까불대지 말자
어차피 우리는
함께 갈 길동무
뛰어간들 어쩔건가
쉬엄 쉬엄 같이가자.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까불대지 말자.
지천 (支泉 ) 권명오.
친구야
너와 나 그동안
아는 척 박식한 척
함부로 나댔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더라
높고 야물찬 벽
한도 끝도 없드라
까불대지 말자
어차피 우리는
함께 갈 길동무
뛰어간들 어쩔건가
쉬엄 쉬엄 같이가자.
지천 선생님!
만만찮은 세상살이에 자아도취, 자기만족,
제 잘난 멋에 산다고 하지만 일상에서 숨을
고르고 자기성찰케 하시는 글 감사합니다.
늘 건필,강녕하시기 바랍니다.^^^
역시나 정곡을 콕 찌르는 이치적인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이 같은 글을 대할 때마다, 제가 글을 쓸 때 도대체 기준의 선을 어디다 그어야 될까 염려될 때가 많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상대방의 말과 글에서 다른 건 제껴두고 가치만 뽑아서 해석하고 대입하면 끝 이라고 생각합니다.
풍자인 듯 기가막힌 멧세지가 마음을 다 잡게 합니다.
쉬엄쉬엄 같이가자 하신 말씀에 마음이 머무네요
뛰어 간다해도 숨이 차지면 쉬어야 할테고,
나대고 나면 또 쉬어야 하여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쉬엄쉬엄 같이가자 하신 말씀에 마음이 머무네요
뛰어 간다해도 숨이 차지면 쉬어야 할테고,
나대고 나면 또 쉬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쉬엄 쉬엄 가도 세월은 제 갈길 다 갑니다.
항상 관심 갖고 댓글 달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52 | 나 보다 더 나쁜 놈. | 2019.06.19 | 32 |
151 | 추억 | 2017.08.17 | 49 |
150 | 미완성, | 2016.10.03 | 36 |
149 | 우리 엄마. | 2017.10.09 | 48 |
148 | 무심한 세월 | 2018.11.17 | 44 |
147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52 |
146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6 |
145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44 |
144 | 흙으로. | 2016.10.03 | 39 |
143 | 까불지 마. | 2017.10.09 | 56 |
142 | 가고파 | 2016.10.03 | 60 |
141 | 알로하 | 2016.10.03 | 43 |
140 | 어머니. | 2015.05.08 | 76 |
139 | Gulf Port Long Beach. | 2015.06.28 | 42 |
138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95 |
137 | 유구 무언 | 2022.10.15 | 22 |
136 | 감사 찬양 | 2021.03.19 | 25 |
135 | 기쁨 | 2021.03.19 | 25 |
134 | 태극기와 촛 불. | 2018.04.19 | 440 |
133 | 추모사 | 2018.07.29 | 4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