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 | 윤회 ( 輪 廻 )2 | 2020.10.09 | 29 |
71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49 |
70 | 생의 여정 | 2020.11.16 | 32 |
69 |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 2020.11.16 | 68 |
68 | 신년 수상 ( 隨想 )2 | 2021.01.01 | 134 |
67 | 그리움 | 2021.01.08 | 26 |
66 | 삶의 충전 | 2021.01.26 | 20 |
65 | 산 ( 山 ) | 2021.01.26 | 25 |
64 | 봄 맞이. | 2021.01.29 | 20 |
63 | 반성과 고백4 | 2021.02.15 | 27 |
62 | 문명의 명암.1 | 2021.02.21 | 9200 |
61 | 생사의 순간2 | 2021.03.03 | 32 |
60 | 바램 | 2021.03.12 | 21 |
59 | 봄이 오면 | 2021.03.12 | 26 |
58 | 감사 찬양 | 2021.03.19 | 18 |
57 | 기쁨 | 2021.03.19 | 20 |
56 | 만감의 꽃길1 | 2021.04.09 | 38 |
55 | 청록의 오월 | 2021.05.02 | 27 |
54 | 6.25 71주년4 | 2021.05.21 | 42 |
53 | 간다4 | 2021.07.09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