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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만감의 꽃길

RichardKwon2021.04.09 09:57조회 수 4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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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의 꽃길

                      권명오

엊그제

신영씨와 나

백옥 같이 하얀

배 꽃  벚 꽃 핀

사이 사이

환하게 웃으며

꽃 길을 걸었는데


그리워 찾아 오니

꽃들도 작심 삼일 인가

희고 예쁜 잎들

바람에 휘날리고

떨어져 몸부림치네


진리도 무심 인가

하늘에 떠 있는 구름

하염없이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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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눈길. 래 래 ( 來 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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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피고 지는 꽃들과 한시절 보내다 보면

    계절이 훌쩍 가버리네요.


    자르다만 나뭇가지 

    그냥 주세요. 제가 약속 지킬게요.


    인생무상과 삶의 여유를 담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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